오늘의 맛집
수요미식회에도 나왔던 신설동 육전식당입니다. 사실 수요미식회에 나왔는지는 집에와서 검색해보고 알았어요 ㅎㅎ일요일 점심에 문득 돼지불백이 먹고싶어서 맛집을 검색해 본 결과 성북동 쌍다리돼지불백에 가고있었는데요. 신설동 근처쯔음 지나갈때 쌍다리돼지불백이 일요일엔 휴무라는걸 알아버려서 다른곳을 찾다가 여자친구 추천으로 가게된 맛집입니다.
▲3호점 입구입니다. 오른쪽 옆에보시는 의자들은 대기줄 의자입니다
▲ 차림표
저흰 통목살1인분과 통삼겹2인분을 주문했습니다.
▲ 처음에 주문하게되면 왕소금이 뿌려진 상태로 큰 덩어리가 나옵니다. 순간 든 생각이 엄청 두껍다...였습니다.
▲한쪽면을 노릇노릇하게 익혀지면 뒤집습니다. 여긴 직원분이 고기를 구워주시더라구요. 편했습니다.^^왼쪽이 목살 가운데 오른쪽이 삽겹살입니다
▲ 양쪽면을 잘 익힌 고기를 적당한 사이즈로 잘라서 육즙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나머지면을 잘 익혀줍니다.
▲ 불판 가장자리를 통해서 고기를 익혀주시더라구요. 고기자체도 두꺼운상태였는데 혹시나해서 잘라봤는데 안쪽도 잘 익었더라구요.
▲ 다 익힌 고기는 이렇게 따로 그릇에 올려두기때문에 이야기하느라 혹은 다른것에 집중하느라 고기가 탈 염려가 전혀 없어요^^
정말 입안에서 육즙이 터지는데 환상적입니다. 정말 강추드립니다.
▲3인분을 시켰는데 약간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새로운 부위인 항정살 1인분을 추가로 시켰습니다. 항정살도 전혀 느끼하지 않았습니다.
▲명이나물 + 익힌통마늘 + 청양고추 + 소금에찍은 목살...맛있겠쥬?
▲ 반찬들
특이하게 반찬중에서 김치는 없구 파김치가 있습니다. 마늘도 통마늘로 나왔었는데 불판에 구워서 먹으니 맵지도 않고 고소하고 좋았습니다. 상추와 같이 나온 청양고추는 매운편이니 참고하세요~ 차림표에서 보셨겠지만 명이나물은 기본반찬이 아니고 따로 시키셔야됩니다.^^
▲반찬 초토화입니다. 후식으로 볶음밥을 시켰는데 첨엔 밋밋한거같았는데 먹다보니 맛있더라구요^^
맛 ★★★★★ 만점입니다.ㅎㅎ
ㆍ위치
1호선 그리고 2호선 종점인 신설동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현재 3호점까지 있는데 전부 신설동역 근처에 있구요. 처음에 본점으로 들렸는데 브레이크타임이 걸려있는 애매한 시간대였고 대기줄도 있어서 본점은 가지못하고 3호점으로 방향을 돌렸는데 주차하기에 근처에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3호점이 더 나았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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