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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고기 어 첫번째로 수동에 위치한 일미락이다. 


성수동 일미락은 예전에도 한번 와봤었는데 그땐 그냥 아무생각없이 먹었었지만!!!

맛있었던 좋은 기억에 다시한번 찾게되었다. 3월에 간 리뷰를 이제야....


기본적으로 돼지고기투어의 평가는 첫번째 ! 두번째 분위기! 세번째는 서비스! 네번째 화장실 청결!


성수동 일미락같은 경우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해서 아쉽다..


점심때가 막 지난 이른 오후 돼투멤버를 만나 성수동 일미락에 들렸다.

재방문한 일미락은 여전했고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를 느끼며 착석.

건너편에는 평일 점심때라 한산했으며 와인을 가져와? 모임을 하는 주부님들이 보였다. 

북적거리기보단 한적했던 분위기 상권 자체가 주변에 회사들이 많아 저녁엔 좀 바쁠듯 싶다. 



설레는 마음으로 메뉴를 펼쳐서 처음엔 가볍게 삼겹살로 시작.. 사실 이때까지 목살을 먹을 생각은 없었다.ㅋㅋ 

간단한 팁을 드리자면 지방이 적은 순으로 고기를 먹어야 좋다. 그러므로 목살>삼겹 순으로 먹는게 이상적.

한우는 돼.투가 목적이므로 패쓰.

사이드는 좀 다양했다. 칼국수부터 된장 술밥까지. 하지만 오로지 고기를 먹기위해 현혹되지 않기로.



밑반찬은 스댕재질의 그릇에 나오는데 짱아찌류와 김치류 나박김치 그리고 묵은지가 있었다!

고기를 위한 장류는 특이하게 녹차소금, 젓갈, 쌈장, 와사비!!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고 좋았던 끓여서 찍어먹는 멜젓?!!!

느끼함을 잡아주기 위한 여러 아이템들이 테이블에 깔리고 주문했던 삼겹살이 나왔다.



고기 사진은 없네요..ㅠㅠ 

괜찮은 퀄리티의 삽겹살이 나왔음. 가끔 삼겹살먹으면서 살있는부분만 먹는 지방은 제거하고 먹는데

그럴거면 왜 삽겹을 드시나요ㅠ 고소한맛 자체가 지방에서 거의 온다고 봐도 무방한데.

지방 안먹을거면 그냥 목살을 먹는게 고기에 대한 예의


일미락은 어느정도 직원분이 구워주기는 한데 이날은 약간 방치된 느낌을 받았다. 

뭐 고기는 내가 더 잘구워서 먹기때문에 알아서 잘 구워먹음 ㅋ   

어느정도 도톰함에 지방비율도 적당해서 육즙이 주르륵...고기의 감칠맛도 있었고 냄새또한 전혀 없었다. 



이 날의 백미였다. 

난 사실 젓갈을 별로 안좋아함. 비리니까.. 근데 이건 두번이나 리필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참 끓이니 전혀 비린거 없이 짭쪼름하고 고기느끼함을 잘 잡아줘서 맛있게 먹었다. 


고기컨디션이 좋았던건지 원래 맛있는지는 모르지만 이날 삼겹맛은 거의 탑급이었음.

그래서 목살을 추가했던건 안비밀.ㅋㅋ 목살은 등심부분이 나와서 그냥 그랬음. 


맛 ★★★

분위기 ★★★

서비스 ★★☆

화장실 청결 ★★★


화장실은 진짜 깨끗하고 좋았다.


주변에 추천하거나 지인을 데리고 다시 가고싶은 곳 성수동 일미락은 그런 곳이다.


일미락 성수점 위치



영업시간

  • 월~토 12:00 ~ 24:00
  •  12: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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