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갈주민센터 그리고 전주청기와 감자탕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해서 주민센터에 방문했었는데 와...

신갈은 주민센터가 보건소랑 붙어있거든요.  근데 대기줄이 어마어마하더군요. 오미크론 때문이겠죠... 인파를 뚫고 등본을 출력하고 배가 고파 근처를 보니 감자탕집이 있길래 먹으러 갔습니다. 

기본 반찬은 별다른 게 없었습니다. 깍두기, 겉절이, 매워 보이는 고추, 당근 이렇게 나오고요. 주문하고 금방 감자탕이 나왔습니다. 고추는 살짝 매운 편이어서 괜찮았습니다.

 

이 집은 특이하게 다진 양념이 들어가더라고요. 속으로 매운 건 좀 그런데... 생각함.ㅋㅋ

 

뼈는 크게 3덩어리가 나옵니다. 국룰인가요? 여기 말고 제가 자주 가는 그곳도 3 덩어리 나오는데 ㅎㅎ

 

일반 감자탕보다 약간 칼칼한 느낌? 이 있긴 한데 괜찮더라고요. 국물 자체가 담백하고 깔끔하다고 해야 되나.. 그래서 다진 양념을 쓰시는 느낌이 들었고 국물 자체는 깊은 맛이 어느 정도 있었습니다. 고기에서 냄새는 없었고 평타 이상은 되는 감자탕 후기였습니다. 

 

위치

 

 

상호명 : 전주청기와감자탕 

주소 :  경기 용인시 기흥구 신갈로58번길 8-1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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