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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광주 주변 여행지입니다. 광주 주변은 담양밖에 없는줄 알았는데 소쇄원이라는 곳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야구팬인 여자친구와 저를 위한 기아 챔피언스필드도 당연히 들려야됩니다. 단, 둘다 한화팬이라는거 ㅎㅎ 둘째날은 3-4시 전에 끝내야되기때문에 적절히 두군데 정도 들리면 될 것 같아서 죽녹원과 메타세콰이어길 그리고 소쇄원으로 정했습니다.




ㆍ담양 메타세콰이어길

명소중의 명소. 담양을 상징하고 또 연인들의 추억의 장소 가로수길입니다. 바로옆에 새로운 국도가 뚫리면서 자연스럽게 산책이나 자전거를 탈수있는 장소로 바뀌었어요~ 총 길이가 약 8.5km라서 멋진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ㆍ담양 죽녹원

2003년 5월에 조성되어 울창한 대나무숲이 펼쳐진 곳이다. 죽림욕을 즐길 수 있는 총 2.4km의 산책로는 운수대통길,죽마고우길, 철학자의 길 등 8가지 주제의 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죽녹원 입구에서 돌계단을 하나씩 하나씩 밟고 오르면서 굳어있던 몸을 풀고 나면 대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대바람이 일상에 지쳐있는 심시에 청량감을 불어 넣어 줍니다. 

또한, 댓잎의 사각거리는 소리를 듣노라면 어느순간 빽빽이 들어서 있는 대나무 한가운데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푸른 댓잎을 통과해 쏟아지는 햇살의 기운을 몸으로 받아내는 기분 또한 신선합니다. 죽녹원 안에는 대나무 잎에서 떨어지는 이슬을 먹고 자란다는 죽로차가 자생하고 있으며, 또한 밤에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ㆍ소쇄원

소쇄원은 명승 제 40호로 유적입니다. 조선중기에 만들어진 정원입니다. 죽녹원과 마찬가지로 대숲으로 이루어져 있고 잘 꾸며져 있으며 힐링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ㆍ기아챔피언스필드

시설이 잘되어 있다는 소문이 자자한데요.눈으로 확인하러 가려고 합니다. 치맥은 덤이구요 야구경기 관람을 끝으로 둘째날을 마무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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