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밧데리/배터리 교환/교체주기

지난 겨울부터 자동차 배터리가 자주는 아니고 한파가  몰아칠때 가끔 방전되서 시동이 안걸렸었는데 추워서 그런가보다... 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습니다. 배터리는 추우면 정상컨디션이 아니기때문에 겨울엔 조심해야된답니다. ㅎㅎ 이번 여름이 지나면서 방전이 되길래 교체시기가 된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매일매일 사용하지 않고 2-3일에 한번 혹은 주말에만 사용하기 때문에 충전이 잘 안되서 잘 방전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교환주기

자동차 배터리는 차량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3~4년이면 교환을 해줘야 된다고 합니다. 저처럼 추운날씨도 아닌데 뜬금없이 방전이 잘된다 싶으시면 교환할때가 된 것 입니다. 저의 경우는 연식도 11년식이라 교환주기가 한찬 지난 경우였습니다. 잘 버텨왔는데 ㅠ

혹은 시동시에 힘이 없이 시동이 걸린다면 교체를 고려해볼만 합니다. 

교환방법

일단 배터리 용량을 정하셔야됩니다. 주변 카센터에서 교환했는데 상담했을때 말씀해주신게 무조건 큰 용량의 배터리가 좋은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운전습관에 맞게 교체를 해줘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전 일주일에 가끔씩 30분 미만으로 운전을 하기때문에 큰 용량의 배터리로 하지 않고 그냥 60짜리로 해도 된다고 해서 교체했습니다. 차량마다 기본용량이 다를꺼에요. 

평균적으로 매일 1시간가량 주행을 한다면 기본용량을 큰걸로 해도 좋다고 합니다. 

1. 자체 교환

   교환작업을 지켜본결과 스스로 교체해도 될 정도의 작업량이었습니다. 단지 공구가 없었을 뿐... 배터리만 있으면 되니까 가격도 훨씬 저렴합니다.

 

2. 주변 카센터

   전 k5 kia정품 배터리로 교환했는데 위에서 말한것처럼 60암페어로 교체했는데 공임비 만원받으셨습니다. 공임포함해서 13만원 밑이었습니다. 

3. 공식 서비스센터

   기아 오토큐에서 점검받으면 되겠지만 검색해보니까 15만원이상 부르는거 같더라구요. 너무 비싸서 그냥 주변 카센터 갔습니다. 

4. 보험사 직원분?

   처음에 시동안걸렸을때 보험사 직원분 불렀는데 시동걸면서 하시는 말씀이 자기들도 배터리 가지고 다니니까 교체가능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정 급하면 이분들 이용해도 될것같아요. 근데 가격은 안물어봤는데 왠지 정식서비스센터보다 비쌀거같은 느낌은 뭘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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