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선샤인

2018. 7. 8. 15:47

J.P.Sung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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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기대작이었던 김은숙 작가의 미스터선샤인이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김은숙 작가의 명성만큼이나 영화인지 드라마인지 헷갈릴만한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출연진.

이전작이었던 태양의 후예의 인기 몰이를 또 다시 실현 할 수 있을지 기대되는 부분이고

명대사들 또한 아직도 기억에 남으니 이번에는 어떤 주옥같은 문장들로 우리를 간지럽혀줄지

이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할 수 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이번에 방영되는 미스터 선샤인은 20세기 초를 배경으로 하는 시대극입니다. 

작품소개는 아래와 같습니다. (공식홈페이지 펌)


역사는 기록하지 않았으나 우리는 기억해야 할,
무명의 의병(義兵)들.

노비로 백정으로 아녀자로 유생으로 천민으로 살아가던 그들이 원한 단 하나는
돈도 이름도 명예도 아닌, 제 나라 조선(朝鮮)의 ‘주권’이었다.

[미스터 션샤인]은 흔들리고 부서지면서도
엄중한 사명을 향해 뚜벅뚜벅 나아가는 이름 없는 영웅들의,
유쾌하고 애달픈, 통쾌하고 묵직한 항일투쟁사다.



20세기 초 한성(漢城).

동양과 서양이, 추문과 스캔들이,
'공자 왈 맹자 왈'과 '똘스또이'가 공존하던 맹랑한 시대.

'모던 걸' '모던 보이'들이 노서아 가비(커피)를 마시고
구락부에서 ‘딴스’를 추던 명랑한 시대.

잉글리쉬를 익혀 '초콜렛또'를 건네며 'LOVE'를 고백하던
달콤 쌉싸름한 낭만의 시대.

그러나 그 속에서 누군가는, 
조국을 빼앗겨 이름을 빼앗겨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장렬히 죽어가던,
상실의 시대.

[미스터 션샤인]은 가장 뼈아픈 근대사의 고해성사다.




1905년. 미국은 필리핀을 식민지로 얻는 조건으로
조선을 일본의 손아귀에 넘겨버리는 밀약을 체결한다.

‘가쓰라 테프트 밀약’으로 날개를 단 일본은 마침내 거친 야욕을 드러내고,
애신의 조선은 힘없이 부서져 내리는데, 
어쩌자고 그녀는... 저렇듯 꽃처럼 예쁘단 말인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99주년을 맞는 2018년 방송예정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은,
미국의 이권을 위해 조선(朝鮮)에 주둔한 검은머리의 미 해군장교 유진 초이(Eugene Choi)
조선의 정신적 지주인 고씨 가문의 마지막 핏줄인 애신 애기씨의,
쓸쓸하고 장엄한 모던 연애사다.



인문관계도를 보시면


공식홈페이지 펌.


원수와 사랑이 얽히고 섥힌 스토리.

김원석이 검을쓰는 역할이네요. 크,,,검쓰는 역할은 육룡이 나르샤의 땅새였던 변요한이 최고였는데 

이병헌과 김태리는 동지혹은 적으로 되어있는데 역시 애정의 관계로 바뀌겠죠

재밌는 부분은 고애신의 부모님이 바로. 구원커플이라는 점.


태양의 후예에 이어서 이번작에도 잠깐이지만 부부로 출연.

인연을 계속 이어갔네요 ㅎㅎ



기대감만큼이나 우리에게 큰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드라마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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