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갈,달리,뷔페전】한가람 미술관 전시회 ( ~ 9/25)
샤갈 달리 뷔페전이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전시회가 있습니다.
여자친구가 초대권이 생겨서 같이 가게 됐어요 : )
■ 전시회 정보
[기간]
2016.06.25(토) - 2016.09.25(일)
[관람시간]
오전 11시 - 오후 8시 (매표 및 입장마감 : 오후 7시)
*매월 마지막 월요일 휴관(6/27, 7/25, 8/29)
[현장매표소]
- 매표소 운영시간 10:50~19:00
- 위치 : 한가람미술관 1층 로비
[정규도슨트]
평일 총 2회 : 오후 2시, 5시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진행하지 않음.
*오디오가이드 : 한가람미술관 1층 로비(대여비 3,000원)
[문화가 있는 날]
- 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 (6/29, 7/27, 8/31)
- 기본가에서 50%할인 (중복할인불가, 현장매표소에서만 할인 가능)
- 할인적용 기간 : 행사 당일 18:00~20:00 (현장매표소에서 티켓구매시 적용가능)
- 야간연장개관 진행 : 오전 11시 ~ 오후 9시(관람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권 구매 가능)
매표소 옆에 나름 포토존?이 있습니다. ㅎㅎ 다들 저기서 사진촬영 많이 하시더라구요
ㆍ마르크 샤갈
두 차례의 세계대전, 러시아 혁명 등 수난의 역사 속에 수많은 좌절을 겪은 샤갈이지만, 그의 예술만은 좌절 속에 머물게 하지 않았다. 그의 작품에는 꽃과 동물,연인들이 자유롭게 등장하며 생명력 넘치는 색채는 환상적인 배경 속에서 삶의 기쁨을 노래한다.
" 나에게 그림은 창문이다. 나는 그것을 통해 다른 세계로 날아간다." - 마르크 샤갈-
ㆍ살바도르 달리
커다란 눈까지 치솟을 것 같은 콧수염, 속내를 알 수 없는 달리의 기념비적인 표정에는 광기와 영리함이 중첩되어 있다. 그의 기행은 미술계의 논란거리였지만, 기발한 아이디어와 예술적 성취를 부인할 사람은 없다.
"나는 매일 내가 살바도르 달리라는 최고의 희열과 함께 눈을뜬다. 그리고 나 자신에게 묻는다. 오늘, 나 살바도르 달리는 어떤 놀라운 일을 할거냐고 " - 살바도르 달리-
ㆍ베르나르 뷔페
1950년대 혜성과 같이 등장한 베르나르 뷔페는 모던아트의 모차르트라는 평을 받으며 피카소의 대항마로 떠올랐다. 뉴욕타임즈는 파뷸러스 영 파이브에 이브 생로랑,브리지트 바르도 등과 함께 뷔페를 넣었고, 앤디 워홀은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화가로 뷔페를 꼽았다. 뷔페의 화려한 화가로서의 삶과는 별개로 그의 작품은 삭막하기 짝이 없다. 쓸쓸한 풍경, 메마른 사람들, 거친선으로 무정하게 그려낸 뷔페의 그림에는 미술이 현실에 아름다운 화장을 하여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것이 아닌, 가감없이 시대를 직시해야 한다는 철하기 담겨져 있다.
"우리는 모두 내면에 돈키호테를 간직하고 있다. 그리고 모두 각자의 풍차가 있다. 나도 마찬가지다" -베르나르뷔페-
"글의 내용이 유익하셨다면 아래 ♡공감을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