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오는 병' 풍병을 이겨보자 - 오미자 천기누설 226회
출처 < mbn 천기누설 >
'천기누설 226회'에서는 찬바람이 부는 가을이면 중년들에게 두려운 질병 중 하나인 풍병에 대해 방송했습니다.
이 포스팅은 천기누설에 나온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풍병이란?
한의학에서는 '몸속에 바람이 든다'
현대의학으로 본다면 '세균 및 바이러스 미생물, 염증을 통칭해서 생기는 통증'이라는 의미로서 풍병이라고 통칭함.
찬바람으로 면역력이 약해지면서 생겨난다고하는데 이 바람에도 종류가 있다는 사실!!??
바로 내풍과 외풍이 그것인데요. 내풍과 외풍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내풍과 외풍
내풍은 몸속에서 흐르는 바람을 뜻하는 말입니다.
나이가 들어서 중년이 넘게 되면 몸의 호르몬 체계와 면역체계, 체력 저장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몸속의 진액이 마르고 건조해질 수 있다는겁니다. 그렇게 되면 몸속에 염증이 증가하게 되는 것이죠. 그러므로써 무릎이 쑤시는 관절염과 이가 시리는 풍치 등 통증을 동반하게 됩니다.
외풍은 밖에서 부는 찬바람을 뜻합니다.
외풍을 지속적으로 맞게되면 체온과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지속될경우 심근경색, 뇌졸증을 유발할뿐만 아니라 피부에 직접 영향을 주기때문에 각종 피부질환도 발생하게 됩니다.
▲ 매월 통계에서 보다시피 10월에 급격하게 많은데 찬바람으로 인한 혈관의 수축때문입니다.
찬바람으로 인해 혈관이 수축되고 혈류의 흐름이 느려지기 때문에 이로 인해 혈관에 지방이나 노폐물이 축적이 되고 중풍이 발생하게 되는것입니다. 그렇다면 풍에 좋은 음식은 뭐가 있을까요?
오미자
가을에 열매를 맺는 오미자는 신이주신 열매라 불릴만큼 다양한 효능뿐 아니라 맛도 있습니다. 다섯가지의 맛 즉, 오미(五味)라고해서 오미자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오미자에는 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비타민 B군을 비롯하여 칼슘이나 칼륨등의 무기질 그리고 각종 유기산이 풍부해서 피로해소 뿐만 아니라 각종 면역질환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기침이나 천식, 가래등의 증상에도 효과가 좋아 예로부터 약으로 많이 쓰였습니다. <동의보감>에서 “오미자는 허한 기운을 보충하고 눈을 밝게 하며 신장을 덥혀 양기를 돋워 준다. 남자가 먹으면 정력에 좋고 소갈증을 멈추며 기침이 나는 것과 숨이 찬 것을 치료해 준다”고 기록하고 있다.
출처 < mbn 천기누설 >
오미자의 5가지 맛은 각 쓴맛은 심장, 신맛은 간, 매운맛은 폐, 짠맛은 신장, 단맛은 비장에 좋다고 말하고있다. 그렇다면 오미자의 어느 성분이 중풍에 도움이 되는것일까?
오미자에는 리그난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 이 리그난은 오미자가 각종 미생물과 해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데 사용되는 일종의 항산화 성분입니다. 혈액 내 활성산소와 노폐물을 제거해서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주며 각종 유해 물질이 신경 기능을 억제하는것을 막아주고 뇌세포를 보하하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리그난 성분은 견과류에 주로 함유되어있는데 그중 오미자의 함유량이 월등히 높습니다.
오미자 먹는법
오미자는 차를 해서 먹는게 일반적이지만 천기누설에서는 오미자청을 해서 먹는게 더 효율적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미자가 청으로 발효되는 과정에서 비타민, 무기질, 유기산등 영양성분이 더 잘 녹아 나오고 영양 흡수율이 높아질뿐아니라 유산균이 생성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청을 담글때 사과를 같이 넣어주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데 이는 사과가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있는데 이 펙틴이 혈액 내 나쁜 콜레스테롤과 노폐물을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사과의 페놀산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데도 도움이 되기때문입니다. 당뇨병 환자는 오미자청을 1티스푼 이하로 제한해서 섭취하는게 좋다고 한다.
오미자를 생과로 섭취할 경우에는 하루에 20알에서 30알정도가 권장 섭취량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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